안전한 여름 장마철을 위한 3가지 알아보고 대비하세요
장마철은 높은 습도와 잦은 비로 인해 건강과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불쾌한 습기와 더불어 식중독, 곰팡이 발생, 모기 등 해충의 증가가 주요 걱정거리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실내 습도 조절, 식품 관리, 해충 방지 등 몇 가지 중요한 행동 요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장마철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장마철 대비를 위해 다음 세 가지 행동 요령을 꼭 기억하세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여름만 되면 빼놓지 않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미리미리 대비해서 장마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1. 실내 습도 관리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청소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세요.
2. 식중독 예방
날이 더워지면 특히 식품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 관리 주의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식중독균이 기승을 부려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식중독은 5~6월 초여름부터 늘어 7~9월까지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마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조리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남은 음식은 즉시 냉장 보관하며 재가열 시 충분히 가열하여 식중독을 예방하세요. 특히 해산물이나 날것은 피하고, 조리 도구와 식기류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배달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것에도 주의를기울이는 게 도움이 되는 시기입니다.

3. 모기 및 해충 방지
장마철에는 모기와 같은 해충이 기승을 부리므로 방충망을 점검하고, 구멍이 난 곳은 즉시 수리하세요.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고, 집 주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또한, 실내에서는 모기장을 사용해 잠자리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세 가지 행동 요령을 통해 장마철에도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모기 및 해충을 피하는 방법>
- 물웅덩이 제거: 모기는 물이 고인 곳에서 알을 낳습니다. 집 주변의 물웅덩이를 제거하여 모기의 번식지를 줄여주세요.
- 창문 및 문틈 막기: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문틈이나 창문 틈에 방충 테이프를 붙여 해충의 집안 유입을 막으세요.
- 모기 퇴치제 사용: 모기 기피제나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모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전기 모기채나 모기 퇴치 램프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바람과 냉기: 모기는 바람과 냉기를 싫어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세요.
<모기 및 해충 기피 식물>
모기와 해충은 특정한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식물을 집 주변이나 실내에 두면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 라벤더: 강한 향이 모기뿐만 아니라 나비와 같은 다른 해충도 기피하게 합니다.
- 시트로넬라: 모기 퇴치제에도 자주 사용되는 시트로넬라는 강한 레몬 향으로 모기를 효과적으로 쫓아냅니다.
- 민트: 민트의 상쾌한 향은 모기 뿐만 아니라 개미와 쥐를 기피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바질: 바질의 향은 모기를 비롯하여 파리와 같은 해충도 기피합니다.
- 캣닢: 캣닢에 포함된 네페탈락톤은 모기를 매우 강력하게 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모기 및 해충이 싫어하는 향을 내어 자연스럽게 퇴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 외에도, 집 주변을 깨끗이 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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